사주명리학, 음양(陰陽)과 오행(五行)
사주명리학에서 말하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에 대하여 얘기해보고자 한다.
사주명리학은 음양오행을 기본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지난 포스팅에서 말한바 있다. 때문에, 음양과 오행에 대해 잘 알아야 자신의 사주팔자를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순히 사주를 통해 “너는 사주팔자가 이렇게 되고, 토의 기운이 크니 끈기가 있겠지만, 적당히 고집을 부려야 한다.” 라는 둥의 말을 하고 해석하는 것보다, 실제로 자신의 사주안에 있는 음양오행을 잘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음양과 오행은 서로 별개이면서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음양과 오행이 어떤 것이며 어떤 성질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자.
어둠과 빛 음양에 대하여
음과 양은 각각 어둠과 빛, 달과 태양, 여자와 남자 등 서로 대립하는 것들을 상징한다. 하지만, 음양이 따로 존재하게 된다면 의미가 없어지고 말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만 존재하는 세상, 낮이 없는 세상 등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음양을 좀더 구분을 해보면 아래와 같다.
음양의 기본 특성
음양의 성격 특성
오행(목·화·토·금·수)
오행은 우주 만물을 형성하는 원기인 木·火·土·金·水를 말한다. 단순한 모습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속에 내재된 성질 등 무형·유형의 다양한 형상을 의미한다.
즉, 목(木)은 굵고 곧은 것으로, 위로 뻗어 나가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의욕, 성장, 명예 등을 상징한다.
화는 타오르는 불로 열정, 자신감을 나타낸다. 토는 땅이며 자신의 땅에서 모두를 중재하고 포용함을 의미한다. 중용, 안식, 고집, 끈기 등을 상징한다.
금은 단단한 금속으로 굳센 의지, 절제 단단함 등을 상징한다. 수는 계속해서 흘러가는 강과 바다를 생각하면된다. 지혜, 욕망, 본능 등을 상징한다.
사주명리학에서 말하는 음양과 오행에 대해 알아보았다. 음양오행은 사주명리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 다음 시간에는 오행의 특성과 상징하는 것들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